성신여대역치과, 임플란트 재수술 이런 경우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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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신웰 이명호 원장입니다.


요즘 들어 임플란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간혹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법입니다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구강 관리 상태, 사용 습관, 혹은 신체적인 변화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단순 조정이나 주변 조직의 치료로 문제를 잡아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어떤 경우인지, 결심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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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수술 권장 대상

재수술은 흔히 “실패했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지곤 하지만 꼭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의 변화, 구강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일 뿐이죠.

필요한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임플란트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지만, 주변 환경의 변화나 구강 관리 상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죠.

1) 주위염이 생긴 경우

심은 뒤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주위염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이나 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하는데요, 염증이 초기 단계라면 간단한 스케일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깊어져 뼈가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재수술을 고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거나, 느슨해진 경우

처음 심을 때부터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고정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치조골(이를 지탱하는 뼈)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행되었거나, 이후에 뼈가 점차 흡수되면서 느슨해지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이런 경우, 임플란트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먼저 치조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뼈의 밀도가 낮아진 게 원인이라면, 뼈이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보완한 뒤 다시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크라운 손상의 경우

임플란트는 크게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와 씌우는 “크라운”으로 구성되는데요,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크라운이 깨지거나 닳아 사용하기 불편해진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크라운만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방법으로 충분하고요. (물론 정확한 건 진단을 해봐야 알 수 있어요^^)

걱정하시는 부분이 비용과 시간인데, 크라운 교체는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4) 교합(물리는 상태)의 변화

심었을 당시의 교합 상태를 기준으로 설계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배열이 조금씩 바뀌거나, 나머지 자연 치아가 빠지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 교합이 맞지 않아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교합 조정이나 인접 치아 치료로도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점 알고 계심 될 것 같습니다.

2. 진행 전 체크하세요

불편함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잇몸과 치조골 상태, 고정 여부 등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재수술 외에도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교합 조정, 크라운 교체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개선 가능하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 글마다 강조 드리는 부분이지만…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경험과 조언이 필요하겠죠.

특히 재수술의 경우 인터넷에 의존해 판단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정보는 개인의 상태와 정확히 맞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후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는 사실 재수술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랜 기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기본적인 구강 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성신여대역치과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겠죠.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한 뒤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셔서 성신여대역치과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검진은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구강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염증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간단하게 문제를 잡는다면 재수술이라는 큰 과정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주시구요.

매일 꼼꼼한 양치와 치간 칫솔 또는 치실 사용(필수!), 그리고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주변 치과로 검진 한 번씩만 받으세요..

이게 결국 치아를 건강하게 오래 쓰는 쉬운 방법이니까요. ^^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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