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치과 부분 임플란트, 꼭 해야 할까? 놓치기 쉬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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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신웰 이명호 원장입니다.

한두 개 빠진 치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당장은 별문제 없다고 느끼십니다.

씹을 수는 있으니까요.



그중에서도 자연치처럼 기능할 수 있는 방법이 ‘부분 임플란트’인데요.

오늘은 이 부분 임플란트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다른 치료와는 뭐가 다른지, 그리고 치료 전 어떤 점을 꼭 고려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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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여러 개가 아니라, 한두 개 빠졌을 때 ‘부분 임플란트’를 고려합니다.

단순히 ‘개수’로 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위치나 주변 치아 상태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앞니처럼 심미적인 부분이 중요한 부위이거나, 어금니처럼 씹는 힘을 많이 받는 부위라면 주변 치아를 깎는 브릿지보다 임플란트가 더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없을 때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치아가 하나나 두 개 정도 빠졌다면 틀니보다는 임플란트를 통해 본래 치아처럼 기능을 회복해 주는 게 좋습니다.



부분 임플란트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비교하시는 선택지가 ‘브릿지’입니다.

브릿지빠진 치아 양옆의 치아를 깎아서 연결된 보철물을 씌우는 방식인데요.

장점도 있지만, 건강한 치아를 일부러 깎아야 한다는 점이 큰 고민거리가 되죠.



반면 임플란트는 빠진 부위에만 인공치근을 심기 때문에, 다른 치아를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점이 장기적으로 보면 보다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치아 한두 개 빠졌다고 해서 무조건 임플란트가 가능한 건 아닙니다.

치아가 있던 자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흡수되기 때문에, 뼈의 높이나 두께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하고, 주변 치아나 잇몸의 건강 상태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또한 전신 건강이나 평소 복용하는 약, 흡연 여부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내원하시면 간단한 상담보다는 CT 촬영과 문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는 게 좋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거든요.



치과를 선택할 때는 단지 장비가 많은 곳이나 가격이 저렴한 곳보다는,

임플란트는 단순한 시술이 아니라, 정밀하게 계획된 치료입니다.

부분 임플란트는 특히 치아 하나, 두 개만 심기 때문에 전체 구강 구조와 조화를 얼마나 잘 이루느냐가 중요해요.

그냥 빠진 자리를 채우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오래 쓸 수 있도록 기능적인 면까지 고려해야 하죠.

본원에서는 부분 임플란트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충분한 설명과 진단을 먼저 드립니다.

무조건 임플란트를 권하지 않으며, 브릿지나 다른 치료법이 더 나은 선택일 경우에도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드리고 결정은 환자분과 함께 합니다.

CT 촬영을 통해 뼈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치아와의 조화, 씹는 힘의 분포까지 함께 분석한 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치료뿐 아니라 이후의 경과 관리까지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기 때문에, 처음 상담부터 시술 후까지 한 흐름으로 편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어요. ^^



혹시 치아 하나 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이라도 진단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꼭 시술을 하실 필요는 없고, 내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알고 계시는 것만으로도 훨씬 도움이 되실 거예요.

진심을 다해 진단하고 설명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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