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신웰 이명호 원장입니다.
여러분은 치아교정 때문에 수많은 고민을 하고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 글에 도달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교정은 하고 싶을 땐 괜찮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면 관련된 고민이 더 많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좀 알아보니 장치의 종류도 많고, 비용과 기간, 그리고 어떤 방식이 내게 적합할지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죠.
이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장치인 클리피씨(Clippy-C)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성신여대역치과, 클리피씨란?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ng bracket) 중 하나로, 전통적인 금속 브라켓과는 조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은 철사를 고정하기 위해 고무링이나 철사를 사용하는 반면, Clippy-C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통해 철사를 고정하거든요.
전통적인 메탈 브라켓으로 진행한다면,
매 내원 시마다 철사를 하나하나 묶어주고, 잘라주고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런 절차가 딱히 필요 없이 똑딱이 형식으로 고정을 시킵니다.
이러한 방식은 효율성과 심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데요.
치아 이동을 균일하게 되게끔 하고,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설계 덕분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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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lippy-C 진행 사례 소개
이번 사례는 10대 후반의 환자분으로, 치열이 고르지 않아 기능적인 저하와 심미적인 고민을 함께 호소하셨습니다.
외모에 예민해지는 나이이다보니 내원 당시 입을 계속 가리고 있는 게 습관이 되어 계시더라고요.
또한 칫솔질이 어려워 잇몸염증이 자주 발생해 구강건강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치료는 클리피씨 장치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세라믹 브라켓으로 제작되어 심미성이 일반 메탈 브라켓에 비해 높은 편이며, 철사로 인한 구강 연조직 찔림 등이 적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비절라인은 비용이 부담스러워 인비절라인 말고, 가능한 선에서 띄지 않는 장치를 선호하셨기에, Clippy-C가 적합한 선택이었죠.
6개월 후에는 치열의 정렬이 시작되며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보이시죠? ^^
1년 후에는 대부분의 치아가 제자리를 찾았고, 교합도 안정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종료 시점에는 정돈된 치열과 건강한 교합을 회복하며 입 가리지 않고 밝은 미소를 되찾으셨기에 저도 보람을 느꼈습니다.
3. 성신여대역치과 클리피씨 주요 장점
1) 균형 잡힌 치아 이동
교정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초기 통증입니다. Clippy-C는 고무링 없이 철사가 고정되므로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보다 균일하게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치아 이동이 부드럽게 이루어지고 초기 불편감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진행 기간 단축 가능성
치아는 일정하게 약한 힘이 가해질 때 이동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총 치료 기간이 일반적인 방식보다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별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클리피씨를 사용하면 전통적인 금속 브라켓 방식보다 약 3~5개월 정도 단축되는 경우가 많아,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3) 위생 관리와 심미성의 조화
Clippy-C는 고무링이 없어 음식물이 끼는 일이 줄어들고, 칫솔질도 더 쉬워 충치나 잇몸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치아색과 유사한 세라믹 소재로 제작되어 외관상 눈에 덜 띄어 깔끔한 인상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적합합니다.
4. 여러분이 고려해야 할 두 가지?
첫째, 진단의 중요성입니다.
치아/잇몸 상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똑같이 위 앞니가 나비모양이 것이 고민이라고 해도, 실제 구강 전체 상태와 치료 방향은 천차만별인데요.
따라서 시작하기 전, 정밀한 진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진단 과정이 꼼꼼하지 않다면 교정 중 잇몸이나 치주 조직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고 치료 기간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술자의 경험입니다.
교정은 단순히 장치를 뚝딱뚝딱 부착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를 계획하고 올바르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요.
저는 가능하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환자분들께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리피씨는 학업이나 업무로 인해 치과 내원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장치의 특성뿐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식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알아보는 사전 단계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후 유지 관리까지 생각하고 접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진단과 개개인 상태에 맞는 술식이 이어진다면 삐뚤어진 치열을 바로잡는 것은 물론, 건강한 교합과 기능향상, 외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얻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용/기간만을 기준으로 장치나 치과를 선택하기보다, 꼼꼼한 진단과 세심한 사후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신여대역치과에서는 여러분의 부정교합 상태를 정밀히 분석해 적합한 교정 방법을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내원해 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미소를 위해 노력하는, 성신웰 이명호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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